나오는 인물
그레타 제임스 역(키이라 나이틀리): 주인공이며 싱어송 라이터이다. 남자친구인 데이브를 따라 영국에서 미국으로 왔지만 남자친구가 배신을 한다. 실연의 상처를 입고 영국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댄의 설득으로 미국에 남아 음악을 계속하기로 한다. 댄과 음악적 연결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여정을 시작한다. 댄 멀리건 역(마크 러팔로) : 댄은 불운한 천재 프로듀서이자 레코드 레이블의 공동 설립자이다. 그레미상까지 받은 천재 엘리트였으나 연달은 실패와 감정 싸움으로 밑바닥으로 내려왔다. 그레타의 노래에 다른 사람들은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댄은 그레타의 재능을 믿고 그녀의 음악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를 본다. 데이브 콜 역(애덤 리바인): 그레타의 전 남자친구이자 성공적인 뮤지션이다. 데이브가 외도해서 그레타와 헤어지게 된다. 그렇지만 데이브는 그레타의 음악적 여정의 촉매제가 된다. 바이올렛 역(헤일리 스테인펠드): 바이올렛은 부모의 별거에 시달리는 댄과 밀리엄의 딸이다. 취미로 기타를 치고 그레타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스티브 역(제임스 코든) : 그레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이다. 댄과 그레타를 음악적으로 계기를 만들어 준다. 그레타가 음악산업의 흥망성쇠를 헤쳐나가는 것을 돕고 재미있어 그레타에게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이다. 사울 역(모스 데프) : 사울은 댄의 대학 동창이자 음반사를 설립한 친구이다. 댄과 그레타의 음악적으로 돕고 업계 지식과 인맥을 공유하지만 의견 차이로 갈라서게 된다.
줄거리
영화 "비긴 어게인"은 존 카니 감독의 매혹적인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2013년 영화이다. 활기 찬 뉴욕 시를 배경으로 한다. 그레타는 가요계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인 남자 친구 데이브와 뉴욕으로 이사를 한다. 그들은 한때 큰 꿈을 꾸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뗄 수 없는 사이였지만 데이브가 바람을 피면서 그레타를 속이고 그들의 관계가 무너지게 된다. 배신감과 상실감으로 황폐해진 그레타는 꿈이 없어진 것 같았다. 천재 프로듀서였던 댄은 파트너 사울과 함께 음반 회사를 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지만 사울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망하게 된다. 어느 날 밤, 댄은 작은 술집에서 그레타가 노래하는 것을 듣고 그녀의 재능성을 보게 되며 운명이 개입하게 된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댄은 그레타에게 앨범을 녹음하도록 설득 한다. 그들은 함께 뉴욕의 색다른 장소에서 독특하고 파격적인 앨범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들은 기발하고 똑똑한 친구인 스티브와 함께 노련한 뮤지션을 모아 재능있는 뮤지션의 가지각색의 크루를 모았다. 그들은 지하철 플랫폼, 옥상, 공원 등 노래를 녹음하는 음악 여행을 시작하면서 댄과 그레타는 깊은 유대감이 형성 된다. 그들은 장애물과 도전에 직면하지만 음악과 협업을 통해 그것들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간다. 그들은 음악의 치유력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재발견하고 실패한 관계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댄은 그레타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 흥행과 OST
한국 개봉 당시 <명량>,<해적:바다로 간 산적>등의 기세에 밀려 상영관 확보도 많이 하지 못했고 수입사 측에서도 크게 홍보를 하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입소문을 탔고, 상영관 숫자와 점유율, 관람객 수 등이 오히려 크게 올랐다. 그야말로 흥행 대박인 것이다. 개봉 당시에는 상영관 수가 200개를 넘지 못하고 하루 관객수도 2만명을 넘지 못했지만 개봉하고 한 달 만에 기준 상영관수가 400개 일일 관람객수도 10만명까지 기록을 했으며 두 달 만에는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그 밖에 일부 영화 사이트에서는 예매 점유율이 1위에 오르기까지 하는 등, 입소문으로 흥행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국 최종 관객 집계는 342만, 미국을 제치고 전세계 수익 중 41%을 차지하고 세계에서 한국이 비긴 어게인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나라가 되었다. 또한 흥행과 더불어 영화에 나오는 OST도 대박이 났다. 영화에서 가장 사랑을 받은 곡은 "Lost Stars" 노래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이 노래는 데이브 역을 맡은 마룬 파이브의 애덤 리바인이 불러서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곡이다. 또 다른 곡은 "Like a Fool" 키이라 나이틀리가 공연했고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러가 공연한 "Tell Me If You Wanna Go Home"이 있다. 영화에서 사운드 트랙은 영화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대부분의 음악은 그레그 알렉산더와 다니엘 브리세브가 함께 만들었다. 영화의 대부분은 어쿠스틱이고 포크, 록, 팝을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에서 매력적인 멜로디와 진심이 담긴 가사, 출연 배우들의 연기와 감성이 잘 살려져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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